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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

1. [명사] 뱀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110~120cm 정도이며 18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등은 녹색을 띤 황갈색으로, 가운데에서부터 흑갈색의 가로무늬가 발달하여 뒤쪽으로 갈수록 뚜렷해진다. 배는 황색이며 검은색 점무늬가 퍼져 있다. 독이 없고, 쥐나 개구리 등을 먹는다. 민가의 돌담이나 방죽, 밭둑의 돌 틈에 서식하며 한국, 중국 북부,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2. [명사] 음흉하고 능청스러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명사] 소중한 밑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명사] ‘갈고랑이’의 방언
5. [명사] 뱀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120cm 정도이며 등은 붉은 갈색, 배는 누런 갈색이고 온몸에 검은 세로띠가 있다. 동작이 느리고 독이 없다. 인가 근처나 논두렁에 흔히 나타나는데 한국,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6. [명사] 음흉하고 능청스러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명사] 뱀과의 구렁이. 몸의 길이는 90cm 정도이며, 몸빛은 밤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가로무늬가 있고 배의 각 비늘에는 검은 무늬가 있다. 동양 각지에 분포한다.
8. [명사] 왕구렁잇과의 큰 구렁이. 몸의 길이는 보통 3.5~4.5미터, 최고 7.5미터 정도이고 굵다. 메마른 초원 지대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사는데 작은 들양, 설치류, 새 따위를 잡아먹는다. 물에 들어가 있기를 좋아하고 나무에도 잘 오르며 약용한다.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 분포한다.
9. [명사] 복을 가져다주는 구렁이라는 뜻으로, 집 안에 들어왔거나 집 안에서 사는 구렁이를 이르는 말.
10. [명사] 뱀목의 하나. 몸의 길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연한 갈색에 마름모꼴 또는 ‘X’ 자 모양의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있다. 작은 동물이나 새 따위를 잡아먹고 한 배에 10~100개의 알을 낳는다. 물가나 나무 위에 사는데 말레이시아, 타이,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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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Nomina
발음 [구렁이]
예문 “애고 저 구렁이 좀 보오.” “당집 지킴이요. 일 년에 몇 번씩 나오지요.”
그리고 회초리를 들어 관 뚜껑을 두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슬그머니 뚜껑이 열리면서 시커먼 구렁이 한 마리가 기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몽롱한 눈빛으로 내려다보니 암녹색 구렁이 같은 것이 뭉클거리는 것이 보였다.
옛날에는 느티나무에 귀가 달린 구렁이가 있다고 해서 동네 사람들이 그 나무 밑에서 굿을 했었다.
잔등에 돌벼락을 맞은 구렁이는 긴 몸뚱이를 한 번 꿈틀하더니 다급하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자꾸 대가리를 숙여 퍼뜩퍼뜩 위협을 주는 커다란 구렁이를 보고도 외할머니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